요새 계속해서 마크다운 방식으로 글을 쓰다보니 그거에 너무 익숙해졌다. 제목을 적으려는데 자꾸 # 을 쓰려고 한다.정리를 마크다운 쪽으로 옮길까도 하는데 내 블로그 글 양도 어마어마하고..ㅋㅋㅋ적당히 effective 시리즈나 복습하면서 깔짝깔짝 옮겨볼까. 블로그도 좋긴하지만 일단 썹라임 같은 텍스트 편집 툴로 간편하게 볼 수 있는게 좋다.그리고 편집 히스토리도 볼 수 있고..뭐 정리야 어떻게 할 지 평생 고민하는거 아니겠냐만은.. 공부관련은 깃 허브쪽으로 좀 더 옮기고일상이나 생각의 흐름은 블로그 쪽으로 쓰는게 좋아보인다.라고 생각의 흐름을 기록하다.

몇 달 전 나에게 처음 해본 질문이다. 하나의 대상이 정말 사무칠 만큼 그립다면,난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을 찾는 중이다...

http://kr.battle.net/forums/static/fonts/koverwatch/koverwatch.ttf 코버워치체는 사용 권한에 대해선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하나이 폰트의 기초가 되는 폰트인 bignoodletoo 라는 폰트가 비영리 무료, 상업 유로라고 한다.상업적 목적이라면 조금 더 조사해고 사용해야 할 듯 싶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코버워치 체를 다운받을 수 있다.이걸 이용하면 잡다구리한걸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다!! 새로운 다람쥐는 언제나 환영이야!설치를 누르면 설치가 된다. VS에 적용 한 번 해봐? 허허 이건 아닌듯! 다시 나눔고딕체로 롤백 ㅋㅋㅋㅋ

요새 워낙 글을 안 써서 넋두리 몇 자 적어봐야겠다.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했는데다독을 하다보니 글을 더 안쓰게 되는것 같다.요즘 읽고 있는 책은 1Q84. 너무 너무 재밌다. 각설하고 오늘 회사에서 중국에 먼저 들어갈 컨텐츠 하나를 푸쉬했다.엄청나게 많은 staged 코드들.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나온 코드들. 입사 후 빌드 관련 작업을 전담하게 되어대부분 빌드 시스템 관련된 것들을 작업했다.특히 우리 프로젝트에 CI툴인 teamcity 적용을 직접 했고,기타 자체 개발한 python 스크립트들을 조금씩 유지보수 하는 작업을 했다. 물론 컨텐츠는 기존에 버그들을 고치며 코드를 조금씩 보고 있었지만처음부터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해본 적이 없어 엄청나게 곤욕을 치뤘다.특히 rails 작업이 참..

글에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읽는데 주의하세요.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유명한 작품 중 하나다.책을 한 4년 전에 산 것 같은데 드디어 다 읽었다.어쩐지 2권에서 잘 읽어지지 않아 잠깐 묵혀뒀던 작품이다.요즘 갑자기 책에 꽂혀서 활자들을 닥치는대로 읽고 있다.정작 몇 년 묵혀 둔 책이지만 읽는데는 3일만에 다 읽어버렸다.특히 2권 초중반부터 엄청난 몰입감. 주인공인 두 남녀 유키호와 료지의 관계가 아주 절묘하게 이어져있고단편마다 서로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유기적으로 잘 이어놨다.머리속으로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조금 복잡한 인간관계와 사건 구성들이지만정말 정말 재밌었다. 핵심은 역시 료지의 아버지가 공사장에서 살해된 이야기인데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여러 단편 에피소드를 거쳐가는 느낌이었다.결국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