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키스공간(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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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몬스토 진화
물속 편도레이져 최고봉 데킬라! 얘가 내 손에 들어올줄이야..이제 타스작만 열심히 하면 이자나미 강림도 멀지 않았다.최근 몬스트 스트라이커 티그 아지트가 생겨서(http://www.thisisgame.com/monsto/)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리세마라 신으로 제일 좋은것은 역시 데킬라라고 생각한다.물론 나는 유그드라실로 시작했지만..현재 몬스토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역시 강림 공략이다.가장 좋은 강림 신인 이자나미와 쿠시나다를 얻기 위해데킬라 리세마라 - 이자나미 강림 - 쿠시나다 강림 순으로 가는게 일반적인 강림 체인이다.최근 나온 물속 야마토 타케루는 이자나미 공략에 적합하지 않아타케루 - 이자나미 - 쿠시나다 체인을 유저들은 생각했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다음 이자나미 강림을 기다리자! 꼭 ..
2014.08.31 -
이별
지난 광복절에 나는 2년 간 연애하던 사람과 헤어졌다.어려운 일이었다. 이별이란 건.한번 해본 일이지만 항상 어려운 일이란 것은 존재한다.지난 2년을 부정하게 되는 것이다.쉬울 리가 없다. 3년 전, 나는 다른 사람과 이별의 고배를 마셨다.이미 마음이 떠난 사람을 끝까지 잡으려고 안간힘을 썼다.다 내 성격 탓이다. 일의전심. 어릴 때부터 나는 하나의 일에 집중하고 그것에 모든 정성을 쏟아부었다.내 성격이다. 나의 삶의 모토다.나는 '사랑하는 것'에 몰두했으며 그녀에게 모든 관심과 정성을 쏟았다.만나는 중 다른 사람을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때론 이런 나의 모습이 바보 같고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나쁜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몰두란 좋은 것이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말하긴 했지만 분명 그녀는 마..
2014.08.21 -
변하는 것
세상은 변한다.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한다.변하지 않는 것이란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결국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진리밖에 없다.
2014.07.22 -
골드 달성
시즌3때 아무것도 모르고 랭겜 했던때가 생각난다. 실버1에서 18연패를 하고 브론즈 MMR까지 떨여졌던 쓰라린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확실히 그때보다는 성장한 것 같다. 졸업 논문이 끝나고 한동안 손대지 않던 롤을 다시 하게 되었다. 시즌4는 무난하게 가고 있다. 무난하기 보다는 오히려 팀운이 너무 좋아 과도한 승급을 하고 있다. 물론 나도 1인분은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연승으로 MMR이 너무 높아져서 골드1~플레5 티어 친구들과 함께 하니 한판 한판이 나에겐 롤챔스다. 플레티넘까지 욕심이 나긴 하지만 솔직히 지금의 나의 실력은 골드3~4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시즌4 티어 시스템이 바뀌어서 실버5 MMR까지 떨어지면 실버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골드4까진 꼭 올려놔야겠다.
2014.07.07 -
무엇인가 남기고 싶다.
인간은 미련이 많다.의미 없는 줄 알면서도 무엇인가 끊임없이 남기고 또 남긴다.왜? 아마 사라지는 게 무서우니깐 그럴 것이다.여기서 사라지는 것은 죽음보다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순간일 것이다. 어느 순간 페이스북이니 트위터니 카카오스토리니 다 질려버렸다.평생 나의 기억을 간직하고 저장할 수 있을거 같았던 그 공간들도 그렇게 질려버렸다.남을 보는 것도 나를 보여주는 것도 지쳐버렸다. 28년을 살아왔다.그리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는 모른다.한 치 앞도 모르는 이 세상에서 인생을 설계하란 말은 과연 맞는 말인가?당장 내일도 계획대로 못 사는 게 인간이다. 그래서 나는 반문한다.인생을 설계하고 계획대로 평생을 산다. 그것은 행복한 삶인가? 나는 오늘부터 내 인생을 조금씩 기록할 것이다.이 공간 또한 ..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