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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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줌] 동생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FC660C
오랫동안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무접점 키보드를 가지게 되었다.마침 키보드가 아주 필요했었고, 동생에게 맨날 키보드 키보드 노래를 불렀더니생일은 아직 멀었지만 고맙게도 동생이 통 크게 사주었다. 가격은 20만원 초반이라고 한다. FC660C사실 무접점의 정점은 리얼포스라고 하긴하지만.. 고녀석은 다음 기회로.우선 660은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깔끔하고 앙증맞은 디자인! 너무 좋다!기존에 번들로 쓰던 키보드는 이제 안녕 ㅠ_ㅠ회사에선 10만원짜리 레오폴드 기계식 흑축을 사용하고 있는데..아무래도 디버깅을 많이 하는 회사 업무에는 역시 펑션 키가 없으면 많이 불편하다.집에선 디버깅 보단 코딩, 글 쓰기 등등 타건시간이 더 많으니 괜춘! 타건감아주 훌륭하다. 리얼포스를 가진 주위 사람..
2016.01.29 -
[지름] 기계식 키보드 입문!
1. 서론 '다 돈지랄이지'라고 항상 말했던 내가........... 기계식 키보드를 질렀다! 대학원 시절 연구실 동기녀석이 어느날 30만원대의 리얼포스 키보드를 사왔었는데.. 그땐 완전 미친놈이라고 놀렸는데.... 결국 그 미친놈 입문을 해버렸다! 2. 언젠가 코딩 잘 되던 자습실에서 아카데미 8기 동기 동생 녀석의 한 마디가... "형 이거 한번 쳐봐요." 그것은 청축! 비록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한번 타건을 하는 순간..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았다. 아 정말 이게 기계식 키보드구나.. 다르긴 하네라고 생각했다. 그 날부터 가지고 싶은 욕망이 끊임없이 요동쳤다. 3. 원래 좋은 건 죽기 전에 사서 써봐야지 어릴적부터 가지고 싶은게 있다면 "조금 굶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돈을 모아 그 물건을 가지..
201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