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소니 MDR-1aDAC

MDR-1 

뭐 꽤 유명한 시리즈라.. 기존에 사용하던 보급형 파이오니아 헤드폰이.. 이제 버릴때가 된 것이...

새 것을 장만하기 위해 이래저래 수소문과 파워 검색을 했다.

예전부터 소니 제품을 한번 사보고 싶기도 했고..

회사에 우리 팀 여직원 분이 MDR-1R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어 청음 해보고 구매를 결심했다.

아날로그 전송 방식이 아니라 충전단자 쪽에 꽂아서 DAC 데이터를 전송하여

헤드폰에서 이것을 직접 재생하는 DAC 방식 MDR-1aDAC!

아이유 헤드폰

흠.. 이건 아마 아이유가 '사용하는' 헤드폰이라기보단

아이유가 '잘 어울리는' 헤드폰이 아닐까 싶다.......

내가 끼면 왜 요다나 록맨 같은지 참.. 광고 사진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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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개봉기

기다리는 제품은 배송은 항상 늦다. 아 물론 2일만에 오긴 했지만 빨리 듣고 싶어서 :)

다른 여러 블로그처럼 세세한 개봉기를 쓰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빨리 포장 뜯고 들어봐야지 사진 찍을 겨를이... 뭐 그래도 예의상 세 장은 찍었다.

박스가 무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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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여러 기기에 꽂을 수 있는 DAC 전송 케이블과 아날로그 케이블.

그리고 묵직해 보이는 헤드폰!!

하 소리는.. 참..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고음이 어떻니 저음이 어떻니 뭐 다양한 평가가 있으나...

뭐 그런건 그저 나에겐 뜬 구름 잡는 소리고.

그냥 좋다. 깨끗하게 잘 들리고 귀가 간질간질한게 너무 기분 좋다.

DAC 케이블 꽂은 모습

컴퓨터 인식

바로 인식은 안 되고, 소니 홈페이지 가서 드라이버 설치 후 사용이 가능하다.

컴퓨터 소리를 들으려면 스피커에서 우클릭 -> 재생 장치 -> 기본 장치로 설정

스샷엔 없지만 스피커 Sony MDR-1ADAC라고 뜬다. 그것을 기본 장치로 설정!

그래.. 좋은 사운드를 위해서라면 이정도 수고로움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