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치 쿠폰 정리에 대해 생각해보자

서론

오늘 4년차 웹 노동자인 내 룸메와 함께 쿠폰 시스템에 대해 논의를 했다.

문제

얼마전부터 파스쿠찌에서 쿠폰을 보관해주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엔 사용자가 직접 쿠폰을 가지고 있으며 결제 시 쿠폰을 제시하는 시스템이었지만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보관과 검색을 지원해주는 것.

but.문제가 있다.

관리 자체는 성씨를 자음으로 분류하는 방식을 취한다.

특히 'ㅇ' 성씨에 엄청나게 많은 쿠폰이.....................

'ㅇ' 성씨를 쓰는 내 룸메가 오히려 내가 꺼내는 시간(내가 지갑에서 쿠폰을 꺼내는 탐색시간) 보다

파스쿠찌에서 직접 찾는 시간(쿠폰 함에서 내 이름을 찾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히려 고객은 해당 부분에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생각해보기

- 분류 중 많은 자음을 다시 세부 분류로 나누기.('ㅇ' 성씨를 'ㅏ' ~ 'ㅠ' 까지 나눈다.)

그래서 탐색 시간이 짧은 갯수 대략 10개 정도로 다시 분류 하는 것이다.(인덱스처럼?)

- 애초에 시스템이 잘 못된게 아닐까? 한 번 와서 커피를 마신 사람도 쿠폰을 생성해놓고 영원히 안 올 수 있다!

(사실 그래서 난 내 쿠폰을 가지고 있다. 찾는 사람 귀찮을까봐.............)

- 자주 오는 사람을 따로 관리하면?(흠 이것도 좀 거시기하다..)

- 뭐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첫 번째 방법이 가장 좋아보였다.

해결(?)

실제로 우리처럼 생각한 사람이 있었는가보다!

방법은 자주 쓰는 성씨 + 나머지 자음 분류!

원본

http://www.baocoffe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48